재경고서향우회, 고향 불우이웃에 140만원 전달

2009-09-22     김형준 기자

재경고서향우회원들이 위암으로 투병중인 고향의 불우이웃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경고서향우회(회장 조두호)는 지난 19일 고향을 방문, 암과 투병하며 3자녀와 어렵게 생활하는 유인수씨(고서면 분향리)의 딱한 사정을 들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4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조두호 향우회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암투병중인 아빠와 3자녀가 힘내서 행복하게 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함께 담아 전했다”고 말했다. /김형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