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자리센터의 문은 열려 있다”
노동,농업·세무·교육 무료상담
2009-12-04 서용진 기자
무료 일자리 상담센터가 문을 열어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4일 공용정류장 뒤편 박내과의원 2층에 둥지를 튼 담양일자리센터(대표 주재원)는 생활법률을 비롯 노동, 농업, 교육, 세무, 법무, 병역, 도로교통, 직업훈련 분야 걸쳐 군민들을 위해 무료로 상담을 해준다.(사진)
특히 담양관내 소재 기업이 근로자 충원을 희망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군민 채용을 권장하고 신규 사업장은 일정비율 군민을 채용하도록 순수 민간운동을 전개하여 청년실업과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담양일자리알선·생활법률센터’는 담양읍 오계 2구 계동마을 출신으로 노동부 서기관으로 정년퇴직 한 주재원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광주 및 담양에 거주하는 담양출신 변호사와 법무사, 교육자, 세무사, 예비역장성, 공무원, 기업가, 농업전문가 등 20여명이 연중 상담에 응하게 된다.
주재원 대표는 “노동 및 생활민원을 중점적으로 상담하고 해결하면서 청년실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도록 관내 기업-일자리희망자간 관리시스템을 구축, 주민 고용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