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 의료비지원사업 선정

2010-01-20     한얼 기자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송범)이 LIG손해보험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척추측만아동 의료비지원사업’에 선정돼 700만원 상당의 병원비(입원 및 수술치료비, 보장구 및 교정기)를 지원받게 됐다.

척추측만증 수술비를 지원 받게 될 아동은 2년 전 전대병원에서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려고 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자가정으로 1000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수술을 포기했다가 올해 혜림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아동의 상태가 예전보다 더 악화되어 한시라도 빨리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혜림종합복지관은 아동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다가 LIG손해보험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척추측만아동 의료비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됐으며 수술은 오는 2월 17일 서울 아주대 병원에서 받을 예정이다. /한 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