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소원형 농협담양군지부장
“농민 위한 효율적인 조직체 만들 터”
2010-01-22 정종대 기자
“농협이 당면한 책임을 완수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해 시장 지향적 조직문화와 성과주의를 정착시키고 화합하고 일치단결하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1일자로 부임한 소원형 농협담양군지부장(48, 사진)의 취임 일성.
신임 소 지부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경영이 필요하다"며 "모든 일을 할 때는 농업·농촌을 염두에 두고 창의적인 사고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역동적인 조직풍토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항상 농민 조합원의 소득과 농업인의 품격 있는 삶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며 “특히 농업인과 고객, 나아가 군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성격에 리더십이 강하며 주위로부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 지부장은 “직원간의 화합과 이해증진을 위해 솔선해 인화단결하는 담양농협군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반드시 구현 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소 지부장은 담양읍 가산리 출신으로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담양군지부 서기, 신안군지부 과장, 중앙회 금융기획부 과장, 나주시지부 차장, 영광군지부 차장, 농업농촌발전기획단 차장, 중앙회 여신부팀장·기업마케팅부 팀장과 화순군지부 부지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인 곽수경 여사(44)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