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담양을 대표하는 의료기관 ‘우뚝’
“행복이 넘치고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 만들 터”
동산병원(원장 윤종선)이 지역주민에게 사랑 받는 나눔 仁術을 실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산병원은 지난 1947년 故 박규철 원장이 동산의원의 문을 열어 의료서비스 부재의 담양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다 지난 88년 8월 백동리로 자리를 옮겨 담양에서는 최초로 36병상의 병원급 시설을 갖추고 동산병원으로 개칭한 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대도시 병원 수준의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병원이지만 갈수록 다양해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갈구하는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피부 비뇨기과를 책임지고 있는 윤종선 원장을 필두로 외과의 이현정, 내과의 이두영, 소아청소년과의 이정호 전문의 등 풍부한 임상경험과 인술을 갖춘 의료진이 환자들의 아픈 상처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통증유발점주사를 비롯 각관절강내주사, 항문치질수술, 수면내시경, 초음파검사, 영유아성장발육검사, 알레르기 질환, 감염성질환, 남성클리닉, 전립선 클리닉, 성형클리닉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로 우뚝 서고 있다.
그리고 동산병원은 환자와 지역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병실을 아늑함이 가득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한 데 이어 전문영양사의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보호자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치료는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복이 넘치는 병원, 지역민의 병원’을 기치로 내걸고 환자중심 병원을 선언, 환자들과 접촉이 잦은 원무 창구를 비롯 응급실,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회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병원 경영에 적극 도입해 나가고 있다.
또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을 위해 거리가 가장 가까운 광주병원을 비롯 조선대, 전남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이익 추구보다는 유족들에게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양질의 장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동산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장점중의 하나이다.
병원 관계자는 "동산병원을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전국 최고의 역사와 최대의 병원으로 만들고 싶다" 며 "최상의 병원, 최고의 서비스, 최대의 병원을 만들어 환자와 주민들께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