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언론인→정치인으로 變身 중인 김현동 후보

“주민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의원 될 터” 6.2지방선거 이색후보 탐방(3)

2010-03-22     정종대 기자


“군(해병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담양을 단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성살하게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음과 참신함, 진정성이 있는 겸허한 마음으로 군민의 참된 일꾼이 되어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군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공무원, 언론인을 거쳐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김현동 후보(46, 사진)

담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현동 후보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행정경험과 사회의 잘잘못을 바로잡고 아름다운 미담을 널리 알려 지역의 홍보사절을 자임하고 언론인으로 일했던 소중한 경험을 되살려 올바른 예산편성과 효율적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군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코자 공부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기 보다는 주민을 위해 정책을 제시하는 의원,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명실상부한 의원이 되고자 정례 의정보고 및 당정협의회 활성화와 본회의와 상임위 활동을 생중계 하는 등 주민참여형 지방의회의 모델을 만들어 감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확행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자신이 꿈꿔왔던 의원상을 펼쳐 보였다.

특히 “매분기 여성단체를 비롯 농민단체 청년단체 체육단체 등 직능별 사회단체와의 좌담회를 개최하여 생생한 민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담양군과 여건이 비슷한 지역의회와의 공동 연수로 비용절감과 연수의 내실화를 추진하겠다”며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원 포럼을 조직하는 등 의정활동 자체중간 평가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핵심 쟁점 사안이 발생 할 경우 특위를 구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토록 적극 대응함은 물론 주먹구구식 인기성 및 선심성 정책 남발을 사전에 차단코자 담양 장기발전계획 추가 수립과 재조정 등 장기적 비전이 필요하다”고 나무에 연연하지 않고 숲을 보는 식견을 자랑했다.


진솔하게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 김현동 후보의 말에 무게중심이 실리는 것은 그동안 김 후보의 삶이 言行一致를 단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무의미한 삶보다는 우리라는 지역공동체가 항상 우선되었고 남을 위해 자신을 초개처럼 던지는 희생정신이 근간이기 때문이다.

또 김 후보는 담양군통합체육회 및 생활체육 상임이사, 담양신협 산악회원으로 활동하여 엘리트 체육인은 물론 게이트볼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터운 믿음에서 싹튼 무한신뢰가 장점인데다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말못하는 어려움과 괴로움에 함께 가슴으로 울고 생각하는 따뜻한 人性으로 똘똘 뭉쳐 있기에 그와 연을 맺은 이들은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중독성에 빠져든다.

또한 든든한 믿음과 신뢰성을 배가시키는 탄탄한 외모 못지않게 투철한 사명감으로 중무장하고 기자로 활동했던 때는 시간과 장소는 물론 더위와 추위가 앞을 가로 막아도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원해결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의 여린 가슴을 안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언론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리고 김 후보가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분야도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도록 예방에 치중하고 있는 것을 비롯 사단법인 대숲맑은21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아름다운 담양을 지켜가는 환경파수꾼 역할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지도 이미 오래되어 그의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현동 후보는 “지역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대안도 제시할 능력을 갖춘 후보를 정확하게 선택하는 혜안이 담양군민에게 있다” 며 “참되고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주민의 봉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정종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