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용면이장단, 제설작업 직원에 감사패
2011-02-08 서용진 기자
눈이 오면 공무원이 흘린 땀방울만큼 주민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담양군 용면 이장단은 최근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열심히 제설작업을 한 이승남 씨(가마골생태공원 근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 겨울 유난히 많은 양의 눈이 자주 내린 가운데 이 씨는 평일, 휴일 할 것 없이 제설작업을 위해 많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제설작업으로 힘든 가운데도 항상 밝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 마을 주민들과 이장단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한편 용면일대가 추월산을 비롯해 가마골생태공원 등 산골마을로 제설작업이 늦어질 경우 마을이 고립돼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김석균 소장을 비롯한 가마골 생태공원 근무자들은 눈이 올 때마다 퇴근을 미루고 휴일에도 출근해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