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월동모기 종합 방제 실시

대형건물 정화조, 하수구 등 서식지 집중소독

2011-02-22     서용진 기자

담양군이 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기 서식지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월동 모기 유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담양군은 3월 말까지 환경변화로 계절과 관계없이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아파트와 관공서, 공공시설 등 대형건물과 마을회관의 정화조와 하수구 등 취약지 실태조사를 통해 월동기 모기 유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 모기 유충 서식지로 조사된 곳을 비롯해 올해는 많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까지 방제 대상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1·2차 소독을 실시한 후 방제 효과를 점검 분석해 3월 말까지 주기별로 월동 모기와 유충을 원천 봉쇄를 위한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해 관광명소인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 관방천변 등지에도 모기 유충의 서식처 제거와 함께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관광지 환경을 조성해나갈 할 계획이다. /서용진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