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술관 제1회 ‘호남거장 및 중견작가 展’

2014-06-05     담양곡성타임스
 

호남출신으로서 한국화단을 빛낸 거장 및 중견작가의 작품전시회가  2014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찾아가는 미술관’의 기획 운영업체인 광주아트컴퍼니(대표 박철모)와 담양곡성타임스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찾아가는 미술관’ 은 도시지역에 비해 비교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시·군 단위의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지역 출신 거장 및 중견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1회 담양 전시회에는 호남이 배출한 한국화단의 거장 강연균, 김종일, 황영성 화백 및 중견작가인 김용진, 김해성, 김평준, 박만수, 박병우, 박수룡, 박종석, 백현호, 송필용, 유수종, 임종호, 진원장, 한희원, 황순칠, 허임석, 최영훈 화백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작고하신 박은용, 오승윤, 이강하, 장영일 화백의 유작도 전시되어 모처럼 주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담양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 이 전시회에는 미술품 애호가와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담양풍경을 화폭에 담은 임종호, 허임석 화백의 작품(소품)도 특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