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담양 대나무컵 전국 탁구대회 개최
11월 1일~2일, 담양종합체육관
2014-10-15 양상용 기자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회 담양 대나무컵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1월 1일~2일 양일간에 걸쳐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담양군탁구연합회(회장 김관석, 사진)가 주최하고 담양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단체전 및 개인전에 출전한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단식 7개부, 복식 4개부, 단체전 4개부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회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부 경기를 마련해 효의 고장인 담양의 이미지를 고양함은 물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회 첫날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담양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각 시도 탁구연합회에 등록된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담양군탁구연합회(daum카페)를 통해 할 수 있다. /양상용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