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참사랑요양원 이동오 원장 사회복지대상 수상
포상금 300만원 담양군 불우청소년 후원금으로 기탁
2014-12-16 김다은 기자
이동오 담양참사랑요양원 원장이 최근 전남사회복지협회에서 주최한 2014 전라남도 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사진), 포상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을 담양군내 불우 청소년들에게 후원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14 전라남도 사회복지대상은 호남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남화토건이 후원하는 행사로 복지일선에서 사회복지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하는 것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11명의 숨은 복지일꾼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동오 원장은 사회복지 11년차 경력자로 담양참사랑요양원을 개원해 어르신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탁월한 리더십으로 원내에 ‘자연속 작은도서관’개관, 체육관 헬스장 개방, 매년 지역주민참여행사개최 등 지역복지문화서비스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복지센터건립, 집짓기, 희망교육 등 선을 행한 사회복지 실천가이다.
2012년에는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담양군내 지역복지계획의 초석을 일구고 담양지역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에 큰 기여를 했으며, 평소 위기청소년에 대한 열정으로 지역사회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급, 수련회 교육지원 및 교육환경개선활동, 개인상담활동, 청소년 유해업소 방문지도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삶속에서 실현되는 복지를 꿈꾸는 등 한결같은 열정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사명감을 다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다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