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

2016-06-23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최근 경찰서 2층 대숲마루에서 여성안전 특별대책(성폭력 등 4대사회악 척결) 일환으로 구성된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립대학교, 남성자율방범대, 여성자율방범대,  담양군 자치행정과에서 참석해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물적, 인적 취약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방범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민.관.경 상호 의견을 개진하는 장이 됐다.

특히 범죄예방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취약요소를 제보 받거나 주민들의 직접적인 신고로 불안장소를 접수받아 정밀 진단과 함께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범시설이 필요한지를 파악하여 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인규 담양경찰서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상대 범죄 및 주민 불안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차원에서 CCTV나 안심벨 등 각종 방범시설을 설치, 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한다면 더욱 더 안전한 담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날 참석한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