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출신 현대미술작가 초청 기획초대전

담양군문화재단, 5월21일~8월 29일 담빛예술창고

2021-05-20     담양곡성타임스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담양현대미술작가’展 ‘청죽예찬 靑竹禮讚’을 5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담양현대미술작가’展 ‘청죽예찬’은 담빛예술창고가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여러 기획초대전에 소수의 담양작가가 초대되거나 지역작가 무료대관전을 통해 전시를 시행한 바가 있는 반면 담양출신이거나 거주지나 작업실을 옮겨 담양을 기반으로 국내외 활발히 현대미술 활동하고 있는 역량있는 담양 작가분들을 중심으로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담양 작가들은 김재민, 김재성, 김치준, 라규채, 박성완, 박화연, 위재환, 윤윤덕, 인춘교, 정광희, 정위상무 등 총 11명의 현대미술가 외 관내 어린이와  담빛예술창고 전시팀이 참여한다.

본 전시를 기획한 담빛예술창고는 “현대 미술가의 새로운 작업환경이 늘어나는 것은 지역을 살리고 자산으로써 토양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며 우리 모두는 예술가를 지원하고 그들의 창작에 대한 가치를 성원해야 할 것이다. 담양을 거점으로 국내외 활동 기반을 만드는 이번 전시 참여예술가는 경계 없는 작품활동으로 혁신적이고 새로운 질문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행정구역이나 지역, 국가를 넘어서는 넓은 시각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역사성 있는 과거 곡식을 담아두었던 공간에 이제는 무엇을 담아낼지 재창조해 문화예술을 담는 담빛예술창고로 거듭나 담양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조형, 설치 등 관내 어린이 작품을 비롯 담빛예술창고 전시기획팀의 공동작업물까지 장르 구분 없는 다양한 분야의 의미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을 담아내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관장은 “담양을 거점으로 국내외 활동 기반을 만드는 이번 전시 참여예술가는 경계 없는 작품활동으로 혁신적이고 새로운 질문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예술가들과 함께 지역, 국가를 넘어서는 넓은 시각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