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 2024년 신년교례회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참석

2024-01-12     담양곡성타임스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 사무총장 김정우)는 지난 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레노스블랑쉬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김정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100여명의 임원들과 이개호 국회의원 및 이병노 군수와 담양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성백 회장은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로 새배를 한 후 지난 임기 4년을 회상하며 “취임할 때 선언했던 '섬기는 자세로 향우님들을 모시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고 있으며, '상조문화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참석하고 상조물품과 상조회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원워크샵, 해외문화탐방 개최, 고향방문 때 실시한 대나무캠프파이어, 33명이 수혜를 입은 '불우향우돕기행사'도 의미가 컸다”며, “여러분께서 꾸준한 협조와 지도편달을 해주신다면 남은 임기를 잘 마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채희원 상임 고문과 신봉석 고문은 덕담에서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문화로 최고의 향우회가 되도록 하자”고 했다.

민주당 3역인 정책위 의장에 임명된 이개호 국회의원은 덕담에서 “따뜻하고 품성이 좋다는 말을 듣는 담양인의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평소 행동에 조심하고 있으며, 직접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기부제가 향우님들과 담양군 직원들 노력 덕분에 전국 1위를 차지했는데 담양의 주민복지, 지역개발, 행정발전, 청소년 등 인재육성에 사용되므로,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자긍심으로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군정 소개에 나선 이병노 군수는 “2024년 담양군 예산이 260% 증가했다. 담양쌀은 13년 연속 좋은 쌀로 평가받았으며, 가사문학면 출신 이은순 성북구 의원의 노력 덕분에 680여 어린이집에서 담양쌀을 이용하고 있으며, 제주도 학교 급식도 2년 동안 담양쌀을 이용키로 했다”고 설명하고 “2023년 담양군을 찾은 관광객이 1,500만 명이었는데, 부족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보완하면 2,000만 방문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이개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이개호 기부제라 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2,200명이 24억2천만원을 담양군에 기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면서 “향우님들의 애정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우 사무총장, 신봉석 원로회장, 조미자 여성회장, 정재문 청년회장, 박찬규 산악회장, 이정은 해외문화탐방위원장이 차례로 2024년 예정된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도열해 새해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