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담양소방서, 외국인 및 가스·전기 교육 강화

2024-05-17     담양곡성타임스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강화에 나섰다.

담양소방서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매뉴얼 보급을 위해 현장을 찾아 모국어(7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직접 보급했다.

이번 방문으로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119신고요령 등 모국어로 제작된 리플릿 보급 ▲건설현장 화재 경각심 고취 ▲공정 별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작업 시 안전사고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오토캠핑장 3개소를 찾아 전용 누전차단기, 각종 전기(가스)시설 인증 제품 사용 및 법령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인된 물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여 전기·가스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법령을 관계인에게 준수토록 했다.

이번 교육으로는 ▲각종 전기(기스)시설 안전인증 제품 사용 ▲방수형 누전차단기 및 차단기 제품 내장 전선릴 사용 권고 ▲캠핑장 화재 취급 안전관리 당부 ▲관리 미흡 등에 따른 소방시설 작용 불량 방지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윤예심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해마다 늘고 있기에 외국어로 제작한 리플릿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인의 안전관심과 법령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