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영예

전국 259개 경찰서 中 치안성과평가 1위

2024-10-24     담양곡성타임스

 

담양 출신 국승인 서장이 근무하고 있는 순천경찰서가 지난 21일 경찰청 주관 ‘2024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서울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열린 경찰청 주관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치안성과 1위 관서에 부여되는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경찰청은 해마다 한번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주요 치안정책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수사역량 강화·형사활동, 안보수사활동, 치안고객 만족도, 체감안전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경찰관서를 선발하는데 순천경찰서는 객관적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국승인 순천서장은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심 공동체와 범죄예방 플랫폼 구축에 힘을 썼다”며 “전화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성공개최에도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묻지마 살인으로 사망한 10대 여성)의 명복을 빌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경찰서 모든 직원과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순천시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승인 서장은 담양읍 출신으로 담양공고, 조선대 전자공학과, 호남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간부후보생 43기로 경찰에 입문해 광주 서부서 형사과장, 북부서 형사과장, 광주청 사이버수사대장, 전남청 형사과장, 곡성경찰서장, 담양경찰서장, 광주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 서장은 적극적인 현안업무 수행과 원활한 소통으로 생동감 넘치는 조직을 이끄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합리적인 일 처리로 부서를 이끌며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데다 적극적인 자세로 친화력이 높다는 호평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