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 월산면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성료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전달
2024-11-19 담양곡성타임스
재경담양군 월산면향우회(회장 이상요)는 지난 16일 레노스블랑쉬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오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행사는 재경월산면향우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이 참석했으며 고향에서도 김민지 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담양쌀 170포와 특산품을 갖고 자리를 빛냈다.
이상요 회장은 향우회를 이끌었던 김종순, 이관우, 이재욱, 김인수 상임고문과 이경하 고문과 김민지 월산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데 이어 14명의 향우들이 남다른 애향심으로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김민지 월산면장에게 전달했다.
제24차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메시지들도 행사장을 메웠다.
이상요 회장은 인사말에서 "후배들의 유입이 점차 줄어들어 위기감을 느낄 정도지만 향우들의 성원과 협조와 애향심과 격려 때문에 용기를 갖고 이끌어 올 수 있었으며 당면 과제인 저변확대에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격려사에서 "환경부가 지정한 청정지역이며 인심 좋으며 상부상조하는 월산향우들과 함께하고 있어 영광이다. 정기총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축사에서 "제1회 용구산 들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참여와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는 담양 출신 임채남 가수의 진행으로 즐거운 여흥과 향우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