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제1회 담양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관내 장애인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담양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담양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궁, 보치아, 팔씨름, 투호, 슬런, 터링 등 6개 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광선 부군수와 정철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서정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그리고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제1회 담양군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한계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이야말로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산스틸 김승우 대표가 담양군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소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