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제333회 정례회 폐회

생산적 효율적 의정으로 민의 대변

2024-12-18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군의회(의장 정철원)는 지난 17일 제333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 개회하여 총 28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내년도 본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행정사무감사는 부서별 시책, 업무 성과 등 군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여 총 239건(개선 111건, 건의 104건, 자료제출 24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정철원·박은서·박준엽 의원이 총 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청년전담부서 신설, 테마형 도서관 설립, 공공건물 및 공공토지의 체계적 관리 방안 등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그리고 내년도 본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 5265억원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사업성이 부족한 예산 3억5000만원에 대해 감액하고 신규 1개 사업(농정 분야-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동일 금액 증액하는 안으로 수정가결했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 5건을 포함한 담양군 인구늘리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조례안과 1개 규칙안, 담양군기본계획(안) 수립 의견청취의 건을 비롯한 7개 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정철원 의장은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점을 개선해 다가올 푸른 뱀띠의 해에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