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 사전 지문등록으로 어린이 실종 예방

2025-01-17     장명국 기자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최근 파출소 담당 마을 순찰 중, 부자연스럽게 걸어가는 12세 중증 지체장애 어린이를 발견하고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보호자 동행 귀가조치로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학생은 중증 지체장애로 마을에서 할머니와 거주 중이며, 부모는 면 소재지에 거주하고 있어 조모와 단둘이 거주한다는 점, 중증 지체 장애 등을 고려해 실종·범죄 등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하여 프로파일링(사진·지문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였으며, 추후 담당 마을 순찰 시 수시 방문하여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명국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