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마트기술 등 시대적 요구 맞춰 사업 추진해야”
진호건 도의원, 스마트농업센터 성공적 추진 주문
2025-02-11 장명국 기자
진호건 도의원이 지난 6일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스마트농업 관련 예산이 날로 커지는 만큼 심도 있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연구를 주문했다.
진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심도있게 고민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의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딸기, 방울토마토 수확 등)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국내 환경에 맞는 기술로 국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외국의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농업 환경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하고 실증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예산 사용에 대해서도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예산 운용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스마트농업의 발전은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열쇠이다”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연구를 이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AI와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도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