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 위한 자리 마련
2025-03-07 장명국 기자
곡성군은 지난 4일 대통마루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곡성군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조상래 군수와 심의회 위원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분야 사업예산 신청을 위해 자율, 균특 사업 분야를 포함하여 총 67개 사업에 370억원을 상정하고 농정분야를 포함한 4개 분과위원회에서 함께 안건별로 내용의 타당성, 농정 방향의 적합성 등을 중점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군은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고 농림축산식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 사업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친환경 농업 확대,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추진, 스마트 농업 도입하는 등 새로운 곡성을 만들기 위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과 관련된 조직을 강화하고 농업예산 확대, 농업인의 의견을 농업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데에 더 힘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곡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