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축제, 안전이 곧 성공 축제입니다”
정철원 군수, 정례조회에서 안전 재차 강조
2025-05-02 김고은 기자
담양군은 지난 1일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정철원 군수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와 관련해 단순한 행사를 넘어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알릴 기회이다.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특별주문했다.
특히 ‘오담 행복 약속’을 중심으로 한 군정 추진 방향도 재차 공유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내륙관광 1번지 및 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이 핵심.
또한 직원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군수님 궁금해요!’가 진행돼 ‘정직, 의리, 청렴’에 대한 인생관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제6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수상자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정철원 군수는 “공직자 간 존중과 배려 속에 협업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함께하는 군수로서 같은 눈높이에서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