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제28대 담양부군수 취임
“군민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소임 다하겠다”
2025-07-01 담양곡성타임스
제28대 담양부군수에 이정국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사진)이 취임했다.
이정국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1일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취임 인사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담양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전라남도청과 나주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주요 부서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을 역임하며 재난 대응 및 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광양만권개발부장,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무관으로 담양군에서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부군수 부임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을 함께하게 됐다.
이 부군수는 “고향인 담양에 부군수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익숙한 듯 새로운 이 자리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정철원 군수님과 함께 군민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