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외국인 근로자 권리보호 홍보

2025-08-04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범죄 증가에 따라 자율방범대, 보건소, 통역관과 함께 관내 주요 고용업체를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사업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용주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 침해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에 대한 상세히 설명하고 실질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하였다. 동행한 보건소에서는 외국인(10명)의 건강상태도 체크해주고 범죄예방에 대한 내용을 통역관을 통해 전달하여 실질적인 범죄예방활동이 될 수 있었다. 

폭행, 감금 등 인권침해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예방과 개선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담양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도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하며 고용주와의 소통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