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회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2025-09-01     김지헌 기자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이동오 회장이 최근 글로리아웨딩홀에서 열린 ‘2025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 ‘사회복지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문화예술대상’은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이 주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정치·경제·의료·문화예술·교육·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1년 동안 노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동오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 및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동오 회장은 2017년 3월에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의 관장으로 임명되어 8년 4개월간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 오다가 지난 6월 정년을 맞이했다.

이동오 회장은 “복지현장에서의 모든 날들이 감사와 배움으로 가득한 시간들이었다”며 “새로운 시작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로는 숙연해진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존재로 살아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헌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