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대상 유괴 미수 전국적 발생

최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해 불안에 떨고 있다.

교육청은 유괴의 유형, 유괴 예방과 대처 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각 학교에서 조·종례 시나 하교 5분 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정통신문을 통해 유괴 또는 유괴 의심 상황이 발생할 시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청, 경찰청 등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학부모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학교장이 직접  유괴 예방과 현장 대응 설명회를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경찰서도 유괴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순찰 강화에 나선 상태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안전관리 협의체를 운영해 학교안전지킴이 등 학생보호 인력을 확충하고 학교 주변 순회 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