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담양군 장애인한마음대축제 열린다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담양종합체육관

2025-10-20     김다은 기자

장애우들의 단합을 증진하고 복지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제19회 담양군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오는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기념식 11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가 주관하고 담양레이나컨트리클럽이 후원하며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의원 군의원, 읍면장, 농협장, 사회복지시설장, 도내 시군 장애인협회 지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 사진)는 4,000여 담양군 장애우들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과 마음을 더하는 좋은 자리가 될 이날 행사에서 힘든 생활 속에서도 굳세게 살아 온 장애우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또 장애인 복지를 위해 도움을 준 개인과 단체에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빛고을공동체)와 수화공연(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동아리), 오카리나 공연(지역아동센터)이 진행되고 2부 순서로 한마음대축제 및 장기자랑 순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부대행사로는 국민연금북광주지사에서 장애등급 심사 및 장애인 활동지원 상담, 노후설계서비스 제공 및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또 담양군 장애인시설단체연합회에서 인권증진 캠페인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전남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에서는 장애인 보장구 상담서비스와 전동휠체어 점검 수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운복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4,000여 장애우는 물론 군민 모두의 사랑이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다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