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근 경찰서장,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통안전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피시예방 벨소리 설치 홍보 나서 

2025-11-12     담양곡성타임스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12일 담양노인회노인대학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근 서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보이스피싱은 낯선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된다.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반드시 의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시예방 벨소리 설치’ 캠페인을 함께 소개하며 “휴대전화나 유선전화의 벨소리를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등의 경고음으로 설정해두면 전화 수신 시 경각심을 높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전화벨 소리 설치 방법을 시연하고 희망 어르신들은 직접 설정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요령, 보행자용 야광조끼 착용의 중요성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도 함께 다룬데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공유했다.

양수근 서장은 “어르신들의 특성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피싱예방 벨소리 설치 운동과 같은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확대해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