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장애인協 여운복 회장, 장애인가정 자녀에 장학금
2025-11-13 김다은 기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여운복 지회장은 장애인복지 증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마련한 장학금 2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5년 제19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를 맞아 마련된 것으로, 담양군 내 장애인가정의 대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등 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운복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운복 지회장은 2019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16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장애인가정의 복지와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다은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