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이동복지관, 움직이는 복지 세상 성료 

대덕면은 지난 14일 이동복지관 움직이는 복지 세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혜림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대덕면사무소와 대덕면주민자치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복지 접근성이 낮은 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했다. 

일일카페 운영, 물리치료 및 대체의학 프로그램, 이·미용 서비스, 이불 세탁지원, 칼갈이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이 이뤄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무드등·비즈팔찌 만들기, 네일아트 등 체험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돼 지역사회 내 이해와 소통을 넓혔다. 

‘움직이는 복지 세상’은 주민 수요에 기반한 체험형·생활형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용 혜림종합복지관장은 “이동복지관은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지역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숙자 대덕면장은 “보지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