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및 목포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교육에는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소양을 넓히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 간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특히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자치위원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과정이 눈에 띄었다. 강사로 나선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양순애 강사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곡성군은 최근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석곡면 덕동리를 지정하고,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가졌다.지정식에는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마을 운영위원회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가족은 물론 주민들의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해 치매 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이다.치매안심마을의 핵심 사업은 마을회관을 마을 거점 치매쉼터로 활용하는 것이다. 거
곡성군이 청년의 주거안정 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낡은 주택을 수리해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 셰어하우스’ 조성에 나섰다.청년 셰어하우스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침실은 각자 사용하는 주거 형태를 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셰어하우스 조성 대상지 3개소를 확보했다. 3개의 셰어하우스에는 총 10개의 개인 침실을 들어갈 예정이다.군은 4월 중에 대상지 리모델링에 착수해 7월 중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셰어하우스가 조성되면 취업 및 창업을 계기로 지역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청년들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곡성군은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취약지 개조사업’)’에 죽곡면 하한마을과 오산면 청단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취약지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곡성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작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응모를 준비했다. 2018년 초부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포럼과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들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곡성군 어린이집 연합회, 외식업협회, 숙박업소 협회, 음식업 협회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율안전점검표 작성요령과 함께 중점 점검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업주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게시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곡성군은 생활안전 자가 점검을 일상화하기
곡성군이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동네 알쓸신잡(이하 ‘알쓸신잡’)’을 5월부터 시범운영한다.알쓸신잡’은 ‘알고 보면 쓸데있는 신박한 잡(job)’을 줄인 말이다. 기술과 재능이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해 군민들이 다양한 소재와 분야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존의 평생학습과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교육의 전 과정이 상향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학습 주제, 강사 섭외, 학습 장소 및 시간 등 일체를 학습자가 결정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계획서를 검토해 강사료와 장소 임대료를
곡성군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3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35회에 걸쳐 ‘벨리댄스교실’을 운영한다.참가 아동들은 기본 이론과 퓨전 벨리댄스, 도구를 이용한 벨리댄스 등 다양한 이론과 벨리동작을 배우게 된다. 특히 그룹을 지어 벨리댄스를 배우면서 사회성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고, 아랍권의 전통 무용을 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
전통이라 하면 흔히 지루하다고 생각하지만 곡성군의 문화재 활용사업인 향교-서원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달하고자 2014년부터 문화재청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로 오래된 전통 문화 공간을 현재에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등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곡성군
곡성119안전센터는 지난 1일 곡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곡성IC(톨게이트) 및 대형차량 유동이 많은 진입로에서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가두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사에서는 이동탱크 저장소, 지정수량 이상의 운반 용기를 적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시했으며, 검사 내용으로는 이동탱크 저장소의 운송자 자격취득 여부 및 시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용기를 지정수량 이상으로 적재한 차량 및 운반용기가 차량에 고정된 상태인지를 중점으로 검사했다.황화연 곡성119안전센터장은 “2019년에도 위험물 운송·운
효는 백행지본이라고 했을 만큼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곡성은 예로부터 효녀와 의절의 고장으로 만고 효녀 심청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양미 환원사업을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다.태안사(주지 각초)는 공양미 300석, 눈먼 아버지 눈을 뜨게 하려고 몸을 헌신한 효녀의 이야기가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효 정신계승을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효 문화를 통한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제4회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를 오는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20분 간 태안
곡성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군은 봄철 산나물·산약초에 대한 불법 채취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보고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했다.이들은 산림 보호구역, 희귀·멸종위기 식물 자생지역, 산나물·산약초 집단 생육지와 불법 산지전용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군은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을 적발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관련법령은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행위에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곡성군이 6월 30일까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농사에는 휴일이 따로 없다. 농작물이 휴일은 쉬어가면서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기후, 작물 상태 등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정성을 쏟아야 하는 것이 농사다.‘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괜한 너스레가 아니다.이에 따라 군은 토요일, 일요일 포함한 공휴일에도 2인 1조로 구성된 3개 조를 투입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8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71종 205대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특히 농가
곡성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생일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위해 생일파티를 열었다.생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군은 2018년부터 생일축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동들은 생일 파티에서 음식을 나눠먹고 서로를 축하하며 정서적으로 더욱 친밀해진다. 생일파티 후에는 함께 곡성 작은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는 등 함께 추억을 쌓기도 한다. 이번 생일파티 후에는 애니매이션 영화 ‘덤보’를 관람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생일축하 사업은 아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1차 정례회를 열고, 십시일반 이어달리기 사업(이하 ‘십시일반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십시일반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모티브로 한다. 기부자가 모금함에 기부를 하고 그 다음 기부자 1명을 지정하면 지목된 기부자가 다시 기부를 하고 또 다른 기부자 1명을 지정해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오산면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협의체가 이와 같은 기부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
오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림)는 1일 복지회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사랑의 빨래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빨래 봉사는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50여 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수거된 빨래를 세탁, 건조, 배달까지 해준다.이정림 회장은 “다행히 몸이 건강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옥과면은 최근 옥과5일 시장에서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이하 ‘옥과마켓’)을 운영하며 지역주민 200여명과 나눔을 실천했다.옥과마켓은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이른바 ‘아나바다’를 주제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주로 지역 주민이나 업체에서 내놓은 중고물품이나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한다.옥과마켓 운영의 중심은?관(官)이 아니라 주민들이다.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등이 주축이되어 장을 꾸린다.?이들의 선하고 따뜻한 마음은 생각보다 공명(共鳴)이 컸다.단
곡성군은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범사업은 작목별로 각 작업 단계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시범사업에 선정된 곡성군 멜론연구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문 컨설턴트(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최영수 교수)를 초빙해 사업 목적과 추진방향을 설명했다.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군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성 평가 조사, 작업 단계별 개선대책 수립 등을 실시한다. 그
곡성군이 도시스타일리스트 교육을 위해 최근 수강생들과 제주도 도시재생 우수지역을 탐방했다.도시스타일리스트 교육은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기획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군은 지난해 12월 도시스타일리스트 기초과정을 개설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올 3월 15일부터 기초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기초과정이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기본적인 개념 이해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심화과정은 실제 사업 구상 및 계획 수립 등 보다 실무적인 과정으로 운영되고
곡성군은 최근 2019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하 CYS-Net) 실행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곡성군 CYS-Net 실행위원회는 20명의 각 연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다.곡성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1차 정기회의는 CYS-Net 신규 실행위원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안내와 필수연계기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CYS-Net은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모든 역량과 자원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난 28일 곡성군 대통마루에서 올해 첫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군과 대학이 ‘더불어 해야 더 성장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하고 정기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및 각종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정식 출범해 올해로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양 기관은 지난 해 오랜 기간 논의를 진행한 결과 올 4월 3일 전남과학대에 청년 일자리카페 ‘필립’을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 외에도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 등 6개의 협력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