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메타세쿼이아길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괄목할만 한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이 현장조사와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전체 방문자 수는 총 11만 8700여 명으로 폭설 속에서도 5만 3천여명이 다녀가 성공적으로 평가됐던 ‘2022산타축제’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 온라인 언급량을 보더라도 2022년 담양산타축제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라남도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대외적으로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이면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유럽명품 장미 수천만송이를 배경으로 장미의 ‘붉은색’을 상징하는 기획 공연과 무대 디자인, 공간 조성 등 타 지역 장미 축
담양의 겨울 대표축제인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개막 첫날,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노라조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들의 EDM 공연이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다음 날 축제를 축복하듯 보슬보
담양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담양 메타랜드와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주 무대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에 위치하며 좌석이 없는 스탠딩 형태로 운영된다. 축제장 입장권은 2,000원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
담양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담양군에서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담양군은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특색 있는 촬영 공간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해 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내 기후변화체험관 광장에 주무대를 마련했으며,
전라남도는 청명한 날씨를 만끽할 가을을 맞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담양 메타프로방스(사진 왼쪽)와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사진 오른쪽), 신안 기점·소악도, 화순 양떼목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담양 메타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 휴양지 프로방스와 메타세쿼이아의 합성어다. 이름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로 조성된 메타프로방스의 음식 거리, 디자인 공방 등을 이용해 유럽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내부에 조성된 ‘어린이 프로방스’는 실물 크기의 공룡 조형물과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
담양군이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 승인을 획득했다.담양군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돌담길, 고택의 예스러움과 한과, 장류 등 전통 음식문화의 보존 등을 인정받아, 2007년 12월 아시아지역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5년 주기로 이뤄지는 평가에서 올 6월 네 번째 재인증을 받았다.군은 그동안 2023년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는데 슬로시티 업무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슬로시티의 진정한 의미와 살기 좋은 도시가 갖춰야 할 조건, 공무원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군은 국제슬로
곡성군이 곡성형 워케이션 사업인 ‘워크빌리지 in 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곡성군 심청한옥마을의 워케이션(work + vacation)사업은 워케이션 이상의 개념을 기업에 제공한다. 특히 생활 인구 확대와 기업 정주의 새로운 인구를 형성하기 위해 워크빌리지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출했다. 기존의 휴양이나 관광 중심의 워케이션과는 차별화되며, 잠시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몰입도 높은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곡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10개의 기업이 참여했고, 계속해서 새
곡성군이 축제 시작 5일 만에 13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0일부터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축제 첫날에만 4만 명을 돌파했으며 다음 날인 21일에는 4만 5천 명을 훌쩍 넘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전체 인구 2만 7천 명에 불과한 곡성군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비결은 ‘차별화된 문화 행사’와 ‘감각적인 테마 선정’이다.평일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예술단체들의 공연을 집약해 ‘곡성살롱’을 특별 기획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은 오
계절의 여왕 5월에 맞춰 화려하게 피어나는 장미를 주제로 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도 오는 20일 신비의 베일을 벗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5월 20일부터 29일까지 ‘The Red’를 주제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펼쳐질 기차마을 장미공원은 1004종 수억 송이의 유럽 장미가 심어져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곡성군은 당초 4만㎡였던 축제장을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2배 규모인 7만5000㎡까지 확장하고 5만 본 이상의 초화 단지를 조성해 더욱 다채로운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만의 매력과 특별함을 지닌 마이스(MICE) 시설인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를 선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유치에 온힘을 다할 방침이다.이번에 선정된 곳은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사진 왼쪽)과 곡성 아트빌리지(사진 오른쪽)를 비롯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여수 예울마루&장도 예술의 섬,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무안 황토갯벌랜드, 장성 청백한옥 등 18개 시군 20곳이다.전남도는 이번 유니크베뉴 선정을 통해 자연 생태 역사 문화 등 전남의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곡성세계장미축제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고 입장료 수익만 12억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남 관광산업의 효자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획 의도부터 남달랐다. 3년 만에 열린 장미축제를 ‘무도회’로 칭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아름다운 장미무도회에 초대해 함께 즐기며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다.먼저 오랜 팬데믹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민들을 체험 부스, 농특산물 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에 우선
1987년 민주화대투쟁 이후 부활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온 지역신문의 역사를 담은 이 발간됐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펴낸 이 책은 풀뿌리 지역언론인의 관점에서 지역신문의 태동과 현재 그리고 미래 역할과 과제를 처음으로 기록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을 집필한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발행인은 “1987년 민주화대투쟁으로 대한민국에서 풀뿌리 지역신문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거치며 오랫동안 중앙집권적 체제가 유지되면서 신문시장은 체제에 순응하는, 소
전라남도는 담양 몽한각 소장 숭례문과 후적벽부 목판, 곡성 관음사 동종과 광명대 등 6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담양 몽한각 소장 숭례문과 후적벽부 목판은 양녕대군의 친필로 전해진다. 후손들이 서울 지덕사 소장본을 모본으로 해 1887년(고종 24년) 9월 몽한각에서 다시 판각한 인출본 목판으로 서예사 연구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탁월하다. 국보인 서울 숭례문의 현판보다 자형과 필획의 균형감이 높다. 초서의 정형성을 탈피해 자유분방하면서도 기운이 약동하는 서격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이번에 함께 지정된 곡성 관음사 동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에는 잊혀져가고 있는 ‘정문거리’라는 지명이 있다. 이곳은 나산(羅山)이라고도 하는데 구화공(九華公)나무춘의 후손들이 세거지(世居地)를 이루며 지켜가고 있는 선산(先山)이기도 하다. 금성나씨남강공파문중(회장 나연채, 남강공15세손)은 매년 11월 첫주 토요일에 시제를 모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행사를 최소화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금성나씨대종회와 청백리공종회의 제례(祭禮)의 절차를 토대로 홀기(笏記)를 읽어가며 진행되었는데, 요즘에는 마을마다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옛 문화들이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전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1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곡성군은 20여 년째 운영해오던 심청축제를 올해 심청어린이대축제로 전환했다. 5월 어린이날을 제외하고는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없는 점에 착안해 가을날의 어린이축제를 선점한 것이다. 그 결과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려들며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다.심청어린이대축제의 흥행은 방문객 수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곡성군은 축제기간 3일 동안 총 34,369명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곡성군은 코로
전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3일만에 사로잡은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10월 31일 폐막했다.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열렸다. 전국에서 축제장을 찾은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가을의 어린이날 같은 풍경이었다.어린이대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제장 곳곳에서는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특히 매일 1회 이상 펼쳐지는 뽀로로, 슈퍼윙즈, 캐리와 친구들 등 인기 캐릭터들의 무대 공연에 어린이들은 환호했다. 평소 화면으로만
본지는 지난 25일 곡성교육지원청에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에서는 본지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발간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 2,100부를 관내 학생들의 향토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곡성교육청에 전달했다.국판 195쪽 분량으로 제작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은 1부 꼭 알아야 할 곡성의 인물 이야기, 2부 곡성의 문화와 역사, 3부 곡성의 문화재 등을 수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대가 거대한 키즈카페처럼 변신한다.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비대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0여년 간 심청이라는 인물 중심으로 진행했던 곡성심청축제를 이번에 어린이 축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가 봇물 터지듯 열리지만 가을에 어린이축제를 하는 지자체는 곡성군이 유일하게 됐다.축제 기간 중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현장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 만에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까지 현장 관람객은 목포, 진도 주 전시관에 1만 9천263명, 광양, 광주 등 4개소 특별전에 1만 6천956명, 9개 시군 기념전에 1만 4천218명 등 총 5만 437명이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미술관․영상관 등)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