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청에 2,100부 전달, 향토사 교육자료 활용

본지는 지난 25일 곡성교육지원청에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본지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신문제안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발간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 2,100부를 관내 학생들의 향토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곡성교육청에 전달했다.

국판 195쪽 분량으로 제작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은 1부 꼭 알아야 할 곡성의 인물 이야기, 2부 곡성의 문화와 역사, 3부 곡성의 문화재 등을 수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됐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선수 교육장은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을 관내 초, 중, 고등학생 2천여명에게 각 1권씩 배포해 곡성의 인물과 역사, 그리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상식과 기본지식을 학습하고 알아가는 길라잡이로 삼도록 하겠다”며 “일선학교에서도 교사들이 일정 시간을 할애해 향토사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한명석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부디 이책이 오랜 세월 수많은 사연과 역사를 간직해 온 내고향 곡성을 바로 알고 곡성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이번에 발간한 ‘곡성의 역사와 문화’ 가이드북을 곡성교육청 외에 곡성군청, 곡성문화원, 옥과도서관 등 유관기관에도 전달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