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스만평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됩니다
타임스만평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으로 제작됩니다
초록이 깊어가는 유월의 어느 날. 생기 넘치는 웃음을 머금은 아이들이 녹음으로 물든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을 달리고 있다.
‘K-Travel Bus’가 지난 6일 운행을 개시하면서 전남권 첫 번째 코스로 곡성군을 찾았다.K-Travel Bus는 외국인 관광객·거주자·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숙소와 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1박2일 여행상품이다. 서울시와 각 시·도·군, 하나투어가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대구, 인천 강화도, 강원, 전남, 경북 등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창평’의 골목 어귀와 도로변 등에 피어난 오색의 꽃들이 방문객들을 융숭하게 맞이한다.창평면은 사계절 꽃피는 꽃길 가꾸기 사업을 지난 5월 중순부터 추진해 창평면에서 담양읍으로 이어지는 군도 왕복 11km 구간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면 소재지 외곽도로에 조팝나무 1,950그루를 식재했다. 도로를 따라 함께 심은 금계국은 노란 꽃물결을 만들어내고 삼천리 슬로시티 돌담 아래 핀 야생화는 고즈넉한 한옥에 어우러지며 정겨운 옛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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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림에 따라 담양군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꽃단장하고 나선 가운데, 담양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에 조성된 꽃 조형물이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봄바람에 날갯짓을 하늘대는 벚꽃나비들이 담양호~추월산~용마루길~가마골생태공원을 잇는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미국 동부 뉴햄프셔주 플리머스주립대학교(Plymouth State University) 학생 20여명이 지난 24일 담양을 찾아 설경에 잠긴 죽녹원,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등을 누비며 동심에 젖은 달콤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