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우리 솜씨 어때요”



담양남초등학교(교장 김중구)는 지난 15일 청죽관에서 학부모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은 크게, 생각은 깊게, 행동은 바르게'라는 주제로 한마음예술제를 열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예술제에는 전교생이 빠짐없이 솜씨를 선보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열린 한마음예술제는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익힌 리듬합주, 수화, 플루트, 가야금 병창, 무용, 바이올린, 기악합주, 음악줄넘기, ,카드섹션, 방송댄스, 태권도, 합주 등 평소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유치원생들로 구성된 ‘난 행복해요’와 ‘댄스파티’ ‘영어야 놀자’, ‘곰 세마리’는 요정들이 공연하는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능숙하기보다는 약간은 서툴고 실수도 연발했지만 공연이 끝나갈 무렵 완성도가 높아지는 과정을 지켜본 이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겨줬다.

이번 행사는 담양남초가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키 위해 마련한 것.

김중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표회를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바람직하고 자랑스럽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며 "자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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