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내 소문난 맛집들을 소개한 요리 가이드가 출간됐다.(사진)

‘대숲맑은 담양의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담양군이 제작한 이 책은 남도 음식 1번지로 손꼽히는 담양을 대표하는 유명 맛집과 특색있는 음식점, 지역특화 음식점 뿐만 아니라 장인정신으로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음식 명인과 신지식인 등이 망라돼 있다.

이 책에는 담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떡갈비와 대통밥, 숯불돼지갈비를 비롯해 정갈하고 푸짐한 한정식과 영양 만점 오리요리, 국수거리로 또 하나의 지역 명물인 된 국수 요리 등 담양을 대표하는 요리 전문점들이 빠짐없이 수록돼 담양 최고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대나무밭에서만 자라는 죽순과 망태버섯 등을 활용한 지역특화음식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돼 있어 지역 특산품을 대중화하려는 담양군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으로 배포하게 될 ‘대숲맑은 담양의 맛집’ 책자는 담양의 음식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담양의 맛과 멋에 반해 ‘다시 찾는 담양’으로 만들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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