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를 가득 싣고 가던 화물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10시 경 담양군 담양읍 향교교차로에서 담양화물 소속 11.5톤 트럭이 2리터 6개 들이 생수묶음 570여개를 운반하던 중 화물칸 측면을 충돌당하는 사고를 당해 그 자리에서 싣고 있던 생수가 모두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담양군 용면 방향에서 신호를 받고 진행하던 차량을 담양군 학동 방향에서 진행하던 22.5톤 트럭이 충격한 것으로 파악하고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현장를 지켜보던 한 주민은 “사람은 안 다쳐서 다행인데 물이 귀한 요즘 7000리터나 되는 생수가 못쓰게 됐다니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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