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각종 재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의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이들 주택 전기시설이 노후로 인해 항상 감전사고와 화재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정한 주거환경을 위해 자체 정비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350여 세대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점검결과 노후된 전선과 계량기, 콘센트를 교체하고 백열등은 절전형 형광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스위치 위치를 조정 설치하는 등 재해위험 요소 제거와 함께 전열기구를 절전형으로 교체해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게 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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