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역량강화로 저변화 앞장설 터”




“골프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시키면서 협회 회원들의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모범적으로 봉사하며 담양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서 대나무의 고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경우 담양군골프협회장(승일식당 대표, 사진)의 취임소감.

박 회장은 "최근 들어 관내에 정규 골프장을 비롯한 실외연습장, 미니골프장 등 인프라가 하나둘씩 갖춰지면서 골프동호인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골프협회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 홍보 및 지원을 통해 담양군이 골프의 고장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가교역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 간의 결속을 다져 경기력 향상은 물론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통해 담양인들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자리 매김하겠다” 며 “협회 회원들과의 뜻을 모아 지역의 골프 특기자들의 신인 및 우수선수 발굴에도 앞장서면서 이들을 후원하고 도민체전 등에서 상위입상으로 담양골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담양군이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골프 인구가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편향된 일부 시각으로 인해 대중화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며 “이같은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접하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담양의 멋과 음식을 향유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골프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골프인들의 위상에 맞도록 관내 초·중생들의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 며 “골프를 통해 지역이 화합하며 우수한 단체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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