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등 밀어 드릴께요”



담양교육청(교육장 박희만)은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38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학생 41명, 교사 7명이 참가했으며 목욕 후에는 국수를 대접하며 어버이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사진)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난생 처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등을 밀어드리면서 자신의 뿌리인 노인들을 이해하고 노약한 분들을 돕는 것이 행복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담양교육청 효자동아리는 담양 관내 4개 초등학교와 7개 중학교 등 총 11개교 130여명으로 결성되어 매월 경로당을 찾아 청소를 돕고, 짜장면 함께 먹는 시간 등을 통해 노인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무의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들과는 1:1 결연을 맺어 가정방문을 통한 가사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얼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