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골 담양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펼치는 한마당 큰잔치에 초대합니다.”

담양예술인협회(회장 정이석)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죽향문화체험관에 위치한 우송당에서 ‘제16회 담양예술인협회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한국화를 비롯 서예, 서양화, 조각, 사진, 공예, 미디어 등 5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14일 오후 3시 우도농악 설장구 무형문화재 김동언 선생이 펼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열게 될 담양예술인협회 한마당은 판소리와 감성무, 통기타, 성인가요 등 음악분과 회원들이 공연을 펼친다.

또 이날부터 16일까지 3일간은 관광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고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공예체험 학습장도 마련된다.

한편 담양예술인협회는 담양군을 활동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분과를 비롯 사진, 서예, 음악, 회화, 공예 등 6개 분과에 6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지역문화 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 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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