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면 청년회(회장 김정국)가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죽곡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상 문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 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적으로 소외 된 군,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세종 시대 발명되어 수많은 오랑캐와 왜군을 물리쳐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 주었던 조선의 신무기 ‘신기전’과 영화배우 강동원, 이나영이 주연했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이 무료로 상영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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