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교육장 박희만)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명을 초청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관내 중학생 및 교사 40여명이 참가했으며 목욕 후에는 따끈한 국수를 대접하며 노인 공경과 섬김의 실천을 다짐했다.(사진)

또한 추석명절 전날인 10월 1일에는 담양교육청에 이웃한 양로원을 방문하여 80여명의 양로원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준비함으로써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교육청 효자동아리가 주관하였는데, 이 동아리는 담양관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7개교, 총 11개교에 130여명이 결성되어 있으며 매월 마을노인회관 청소를 돕고 짜장면 함께 먹는 시간을 통해 노인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무의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들과는 1:1 결연을 맺어 가정방문을 통한 가사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 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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