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반 조성과 남북화해 및 평화협력 공헌

이병호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부회장(사진, 담양군민신문 대표이사)이 통일기반 조성과 남북화해 및 평화협력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회장 배기술)는 “이병호 부회장이 지난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09년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활동평가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05년부터 민주평통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일기반 조성과 통일문제에 대한 폭넓은 여론수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뿐만 아니라 근면 성실한 생활을 바탕으로 이웃돕기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과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

특히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은 주민화합에 있다’는 소신을 갖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과 마을단위의 현안사업 등을 수시로 파악해 행정관청에 건의해 관철시키는 등 지역사회의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함께 이 부회장은 1985년부터 1994년까지 10년을 담양군 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읍면부녀회를 결성하고 기금을 조성해 향군회관을 마련했다.

또 민족통일 담양군협의회장으로서 대북정책에 대한 범 군민적인 합의조성에 앞장섰으며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통일정세보고회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국제정세의 흐름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신뢰속에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역의 바른 언론사를 만들기 위해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380명의 주주와 함께 담양군민신문을 창간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등 지역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헌법기구인 민주평통 위원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오히려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앞으로 민주평통이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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