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오늘에 있기까지 힘이 되어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목사동면 제 14대 회장에 조신익(42, 축산업)씨가 취임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장먼저 부모님께 효심을 전했다.

이어 “청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역대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가슴에 새기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2년 동안 ‘비전과 신념 있는 청년회, 지역을 가꾸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한 신선호 이임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010년도에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질책보다는 사랑으로 모두가 하나되고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마음을 합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선배님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만들어 놓은 전통과 기반을 토대로 모든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선후배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목사동청년회는 현재 창립1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25명의 회원이 매년 해맞이행사와 면민의날 체육대회,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대보름 각 마을 노인정위문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신선호 ▶상임부회장 양철호 ▶부회장 신동구 ▶감사 김철식 조계준 ▶회원관리이사 오수종 ▶교육이사 조병훈 ▶체육이사 이자섭 ▶홍보이사 조성수 ▶문화이사 이남호 ▶교육부장 김해강 ▶체육부장 조복용 ▶홍보부장 한상덕 ▶문화부장 유성원 ▶사무국장 박오수 ▶사무차장 조계만 이재일

▶2009년 전역회원 김규희 배석만 신정관 류근현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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