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 사랑의 나눔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광주동노회(노회장 박영기 목사)가 지난 11일 사회봉사부(부장 김갑수 목사) 주관으로 광주동노회 사무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북구청, 담양군청 주민복지과 관계자들을 모신 가운에 설맞이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식은 광주동노회 산하 45개 교회가 모금한 성금으로 각 지자체 주민복지과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비교인을 대상으로 광산구청은 참치세트 300개, 북구청은 쌀 130포대, 담양군에는 연탄 8,000장과 난방유 5드럼을 지원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사회봉사부 상임총무 김광훈 목사(고서 주산교회 시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5년째 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달된 이 사랑의 선물로 인하여 각박하고 어두워진 이 사회가 인정이 넘치고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역에서는 월곡교회(김채규 목사), 주산교회(김광훈 목사), 일산교회(이정용 목사), 갈전교회(강성용 목사), 한재교회(김상진 목사), 주평교회(노행수 목사), 담양읍교회(조태익 목사), 삼산교회(김두영 목사) 등이 모금에 참여했다. /한 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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