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담양포럼 24일 담양문화회관

지난해 SBS인기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하늘이 역을 맡아 ‘국민 고모’란 애칭을 얻으며 2009년 SBS연기 뉴스타상을 수상한 인기아나운서 오영실 씨가 슬로시티 담양에서 강연을 펼친다.

담양군은 오는 24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오영실 씨를 초청, 군민과 군 산하 공직자, 각 기관단체 임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영실의 행복특강’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오영실 씨는 ‘나의 인생, 나의 꿈’, ‘행복한 가정의 커뮤니케이션’ 등 자신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 속에서 본인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전해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영실의 행복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나와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오영실 씨는 1987년에 K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0여 년 동안 인기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하다 육아문제로 1997년에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연기자로, 유명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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