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소설·디아스포라·이주문학연구 업적

곡성 출신 송현호 교수(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 사진)가 한국현대소설 전공자로는 드물게 한국현대소설연구, 디아스포라문학연구 및 이주문학연구 분야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에 등재된다.

송현호 교수는 1985년 아주대학교에 부임하여 문과대학장보, 학생부처장, 교무부처장, 인문과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근대소설론연구’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아주학술상과 2002년 자랑스러운 우암인 교육자상을 수상했고, 2009-2010 아주대학교 우수연구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중국 재외동포문학 연구와 러시아지역 한국학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중·일 중심의 국제적인 학술 활동을 활발히 하여 국제적 신인도를 확보하고 이주문화의 국제적 학술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6년째 한중인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송 교수는 한국현대소설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을 6년 동안 맡고 있으며 제10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한국현대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 연구현장모니터링단 인문학분과 위원장과 한국학진흥사업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학술단체총연합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 창간 이래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으며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내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한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 이력 등을 소개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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