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에 자리한 사회복지시설 용욱노인전문요양원에 녹색복지 공간인 ‘나의 살던 고향’이 조성됐다.(사진)

담양군은 지난 5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용욱노인전문요양원에 녹색복지공간 조성에 착수, 최근 완공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나의 살던 고향’은 용욱노인전문요양원 정병철 원장을 비롯, 녹색숲 조성사업추진위원회를 조성, 설계에서부터 완공되기까지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요양원 입원자와 지역민에게 안락한 복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거동불편으로 시설을 벗어날 기회가 적은 입원자들을 위해 유실수 식재와 휠체어 산책로, 파고라를 조화롭게 배치해 숲의 아름다움은 물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요양원 입원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봉사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쉼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이 지역공동체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테마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가 주로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나무를 심어 작은 숲을 만들고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담양군과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했다. /박은서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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